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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미술기행

제223회 우진미술기행- 장 미셸 바스키아 전, 오랑주리 -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2025-09-17

작성자 : 관리자

2025년 10월 우진미술기행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DDP),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두 곳을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겠습니다.

□ 장 미셸 바스키아 :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2025.09.23. ~ 2026.01.31.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DDP) 전시 1관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는 2025년 9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개최되며, 현대미술의 거장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를 ‘기호와 상징’이라는 주제로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미국 뉴욕 출신의 대표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바스키아는 강렬한 상징과 추상,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회화·드로잉 약 70여 점과 함께 창작 노트인 《The Notebook》(1980~1987) 8권 전량, 총 230여 점이 국내 최초로 소개됩니다. 주요 섹션에는 〈낙서와 상징적 기호들〉, 〈숨은 이야기들〉, 〈만화〉, 〈기호의 우주〉, 〈해골〉, 〈장식적 추상〉 등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포트레이트 오브 에이-원 에이케이에이 킹’, ‘뮤지엄 시큐리티’, ‘푸이’ 등이 포함되어 바스키아의 즉흥성과 실험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 세계 9개국 미술관과 주요 컬렉터들의 협조로 구성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배우 박보검이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터로 참여해 관람객이 바스키아의 상징 세계를 보다 풍부하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오랑주리 -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2025.09.20. ~ 2026.01.25.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오랑주리 –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파리의 대표 미술관인 오랑주리와 오르세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대규모 특별전으로, 2025년 9월 2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세잔과 르누아르를 중심으로 한 유화 51점을 비롯해 영상과 사진 자료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인상주의와 근대미술의 흐름, 그리고 피카소로 이어지는 예술사의 계보를 조망하며, ‘야외에서의 작업’, ‘정물에 대한 탐구’, ‘인물을 향한 시선’ 등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거장의 회화 세계를 비교 감상하실 수 있으며, 오랑주리미술관 큐레이터 특강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한 이번 전시는 프랑스 미술의 정수를 국내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행안내
-일 시 :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장 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DDP),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접수기간 : 2025년 9월 17일 9시 30분 부터 ~ (선착순, 1인4매 예약가능)
-참 가 비 : 95,000원
(교통비, 관람료, 자료집, 여행자 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문 의 :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
*전화신청은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