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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회 (2023.10.21) 우진미술기행 과천현대미술관, 장욱진 고택 2023-09-27  
  작성자 : 관리자  
 



이번 미술기행은 녹음이 노랗게 물들고 파란하늘이 높디 높은 완연한 가을 10월, 203회 우진 미술기행을 시작합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과 장욱진 고택 투어를 합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동산방화랑의 설립자 동산(東山) 박주환(1929-2020)이 수집하고 그의 아들 박우홍이 기증한 한국화 154점, 회화 44점, 조각 6점, 판화 4점, 서예 1점의 작품 총 209점의 ‘동산 박주환 컬렉션’을 관람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 화가들이 전해주는 그림의 정취와 만복의 기운이 감상자들의 삶 속에 깃들기를 바라봅니다.
9월 미술기행 전시였던 장욱진 개인전의 이어 찾아갈 곳은 ‘장욱진 고택’입니다. 이곳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1세대 서양화가인 장욱진 화백님이 마지막 일생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하시던 고택이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40여 년 전인 1884년에 지어진 가옥을 개조하여 만든 화가 장욱진의 마지막 집인 한옥과 1989년에 지어진 양옥이 있습니다. 그 세월 동안 주변 환경과 풍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화가의 마지막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장욱진 고택을 걸으며 가을날 풍경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미루면 후회하는 여행, 한 달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우진미술기행~ 참가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마무리해주세요.

전시명: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동산방화랑의 설립자 동산(東山) 박주환(1929-2020)이 수집하고 그의 아들 박우홍이 기증한 작품 209점이다. 1961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표구사로 시작한 동산방화랑은 197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진 작가 발굴과 실험적인 전시 기획을 바탕으로 근현대 한국화단의 기틀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집된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한국화 154점, 회화 44점, 조각 6점, 판화 4점, 서예 1점의 작품 총 209점으로 구성되었다.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은 이 중 90여점을 선별하여 한국화 전문 화랑으로서 기증한 대표작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명한다.

1부. 신구화도(新舊畵道): 옛 그림을 연구하여 새 그림을 그리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1920년대 이후 변화한 한국 근현대 회화에서부터 출발한다. 1부에서는 «서화협회전»(1921-1936)과 «조선미술전람회»(1922-1944) 등 ‘전시’ 형식의 등장을 비롯하여, 원근법 같은 서구 회화의 조형 원리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 속에서 화가들이 자신의 창조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부. 한국 그림의 실경(實景)

2부에서는 1945년도에 광복을 맞이한 이래 한국전쟁(1950-1953)을 거치는 시대적 격동 속에서 전통 화단의 계보를 잇고 한국 회화의 정체성을 형성하고자 노력했던 작가들을 조명한다. 이들은 각자의 신념에 따라 단구미술원을 조직하거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또는 백양회에 참여하며 국내외 서양 화단의 활동과는 또 다른 행보를 보여준다. 또한 미술대학이 설립된 이후에는 동양화과 교수진으로 활동하며 현대 한국화의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역할에도 이바지하였다.

3부. 전통적 소재와 새로운 표현

3부는 한국의 미술대학 ‘동양화과’에서 수학하고, 전통 소재의 현대적 표현을 모색하면서도 서양화의 조형 어법으로부터 구별함으로써 1960년대 이후 현대 한국화의 향방을 모색했던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 시기 작가들은 청토회, 한국화회, 신수회 등 미술 단체 활동을 통해 현대 한국화단의 예술적 전망과 실천 방향을 도모하기도 했는데, 그중에서도 묵림회(1960-1964)의 활동과 수묵화 운동(1980년대)은 동양 전통 수묵화의 정신성과 질료적 표현의 가능성을 연구함으로써 현대 한국화의 추상적 실험을 이끌었다.

4부. 중도의 세계: 오늘의 표정

1990년대를 지나며 불어온 국제화의 바람과 새로운 문화 인식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미술 현장은 다채로운 주제와 현상들에 반응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예술의 형식과 내용 또한 보다 혁신적이고 실험적 경향으로 귀결되었다. 4부에서는 전통 수묵화의 매체적 근간인 ‘지·필·묵’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작업 세계를 펼친 작가들을 소개하고, 한국화의 영역에서 다루어졌던 화법적 질서 또는 전통 소재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동양적 미감을 추구하는 서양화와 판화 작품을 선보인다.

에필로그: 생활과 그림

인간의 삶 속에서 그림은 다양하게 비춰진다. 어떤 공간 속에 산수화가 걸리면 그곳엔 하나의 자연이 펼쳐지고, 축수화나 길상도가 걸려 있으면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축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옛부터 한국의 화가들은 이러한 그림의 역할을 활용하여 주변인들과 소통하고 그 의미를 전달해 왔다. ‘에필로그: 생활과 그림’에서는 근대 이래 화가들이 꿈꾸고 그려온 삶의 세계와 비전이 투영된 그림을 전시한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 화가들이 전해주는 그림의 정취와 만복의 기운이 감상자들의 삶 속에 깃들기를 바란다.

기간- 2023-05-18 ~ 2024-02-12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장소- 과천 2층, 3, 4 전시실
작가
김규진, 허백련, 노수현, 이상범, 변관식, 장우성, 김기창, 이규선, 하태진, 이영찬, 송수남, 이철주, 석란희, 송수련, 홍석창 등 57명
작품수- 회화, 한국화, 판화, 서예 등 88점(아카이브 120여점)

장욱진 고택

평생 단순하게 살고 싶어 했던 화가 장욱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거쳐 20세기 한국의 복잡다단한 현대사를 지났지만 그의 그림은 언제 보아도 밝고 안온하다. 그는 단순한 것들을 사랑했다. 자신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소박한 것들만 작은 캔버스에 담았던 화가이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에는 한국 1세대 서양화가인 장욱진 화백이 마지막 일생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하던 고택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40여 년 전인 1884년에 지어진 가옥을 개조하여 만든 화가 장욱진의 마지막 집인 한옥과 1989년에 지어진 양옥이 있습니다.
그 세월 동안 주변 환경과 풍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화가의 마지막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장욱진 가옥은 대문은 잠겨있고 집운헌을 지나 바깥채 사랑방으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장욱진 가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되었으며 장욱진(1917~1990) 화백이 1986년부터 세상을 떠난 1990년까지 5년간 사시면서 작품 활동을 한 곳입니다.
바깥사랑채는 화가의 아뜨리에로 꾸며졌는데요, 화가에게는 집이 잠자리이자 동시에 일자리가 되는데 한 울타리 안에서 사랑채는 마당을 끼고 안채와 공간적으로 분리된 일자리가 되었습니다. 마북리 한옥은 1884년에 지어진 집으로 올해로 약 140여 년 된 경기도 특유의 ‘ㅁ’자형의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엉지붕을 양기와로 바꾸었습니다. 1985년 당시 가옥은 심각하게 쇠락하고 변형되어 있어 원형을 되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리를 하였습니다. 사랑채는 화실로 사용되었으며 사랑채 툇마루에서 보면 앞산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시냇물이 흐르는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이었으나 지금은 주변의 과도한 개발로 예전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장욱진 가옥의 안채는 지금은 전시실로 활용되는 공간인 헛간을 당시 화가는 욕실과 보일러실로 고쳤다고 합니다. 기우뚱했던 부엌 쪽 담장을 바로잡은 뒤에 그 안쪽 벽에 벽돌 한 겹을 쌓아 집 구조를 보강했고 담 벽은 흙색으로 칠했습니다.
안채를 돌아 뒤뜰로 가서 비탈진 땅 높은 곳에 이엉을 얹은 작은 정자를 지었습니다. 이곳에 앉으면 안채와 사랑채의 지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관어당"은 장욱진 화백이 1975년부터 1980년까지 생활하고 작업했던 명륜동 집 연못 정자의 현판인데 그대로 이곳에 옮겨 놓았습니다.
관자에 눈과 귀를 그려 합성한 상형으로 귀로도 사물을 본다고 파악하는 동양적 사고방식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관어당 정자를 지나 장욱진 화백이 설계도가 없는 집을 지어 보겠다면서 서양 사람들의 지혜가 오래 축척된 전통적인 집으로 미국 스타일의 집을 그대로 본떠 지었다고 합니다.
화가의 초기작 '자동차 있는 풍경(1953)'의 양옥과도 같았는데 1988년 4월 짓기 시작하여 1989년 7월 입주하였고 이 양옥이 화가의 마지막 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한 삶을 통해 순수하고 이상적인 내면세계를 그림에 표현한 우리나라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
작품의 산실 용인 장욱진 가옥이었습니다.
이곳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관리하고있는데, 장욱진 화백의 공적을 기리고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 작품과 자료를 수집 연구, 전시 보존하고 이에 대한 기념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미술문화 창달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7년 8월 18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재단법인입니다.

□기행스케줄 8:00 전주출발 → 11:00 과천 현대미술관(관람 후 점심 및 미술관 산책)→ 2:00 장욱진 고택 (전시관람 후 산책) → 5:00 출발 → 8시 전후 전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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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안내
-일 시 : 2023년 10월 21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과천 국립현대 미술관, 장욱진 고택-접수기간 : 2023년 10월6일 10시부터 ~ (선착순)
-참 가 비 : 50,000원 (교통비, 관람료, 자료집, 여행자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전북은행 535-13-0327256 예금주 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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